가족 여행하다/여행이 좋아

기흔어린이집

행복한손군 2007. 7.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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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 에서 10km 정도 떨어진 한적한 곳에 기흔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처음 3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고 있었지만 지금은 20여명의 아이들만 있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삼춘들이 나타나 일을 시키기 위해 대려갔다고 하네요.

처음에 연고가 없는 고아들인 것을 확인 했었는데.

 

아이들이 일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니 사둔에 팔촌 아저씨까지 나타나서 아이들을 대려가네요.

조금더 이곳에서 양육되어졌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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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 원장님이 사시는 사택입니다.

고아원 건물과 마찬가지로 벽돌로 벽을 올리고 함석으로 지붕을 대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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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화장실을 건축중입니다.

맨 왼쪽에는 샤워장 이구요

 

후원을 받아 벽을 세웠는데

지원금이 모잘라서 화장실 문을 못달고 한참을 사용했습니다.

이제 며칠후면 지붕이 마무리되고 문이 달리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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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주방입니다.

20여명의 아이들을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이곳에서 준비합니다.

오른쪽 편에서는 양파와 감자 껍질을 벗기고

왼편에서는 다듬은 야채와 음식재료들을 조리하는 곳입니다.

움.. 열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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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흔 어린이집 건축 조감도입니다.

 

3층 건물에 아무도 교실과 남녀 기숙사가 함께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 건물이 언제 지어질지 알 수 없지만.

 

아이들과 교장선생님은 언제가 그 꿈이 이루워 질것을 믿으며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며 뛰어놀고 있습니다.

 

 

당신은 작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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