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노래하다... 매년 낙옆이 떨어지는 시기가되면 '중고등대안 불이학교'에서는 '인도/네팔 평화여행'을 다녀옵니다.아이들은 중2병을 이겨내고 가장 빛나는 시절을 만들기 위해 인도로 갑니다. "티벳을 위한 콘서트"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벳의 독립과 망명자들을 돕기위해 "HOPE CENTER"와 함께한 노래입니다. 습기 넘치는 침대 덕분인지 아침부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다. 맥간의 숙소는 정말 최악이다. 남자 7명이 한방에서 자는데다가 침대는 습기 때문에 항상 젖어있다. 오전에 홍보 버스킹을 나갔을 때는 현지인이 되어 길바닥에 누워있었다. 하필이면 공연하는 오늘!! 어젯밤 분명 침낭과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잤는데 감기에 걸려 버렸다. 지난 일주일 동안의 맹연습이 물거품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고 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