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는 쌀, 고구마 우리집 뒷산에는 맛있는 밤
쌀, 고구마 그리고 밤 여주에서 유명한게 뭐냐고 물어보면 쌀이라고 한다. 그리고 조금 더 아시는 분들은 고구마라고 하신다. ^^ 우리 텃밭에도 고구마가 맛있게 익어서 수확만 기다리고 있는다. 뒷산에는 맛있는 밤들이 주렁주렁(과장)열리고 있다. 상구리 총무님께 밤이 많이 열린거냐고 물어보니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정이 덜 되어 별로 밤이 없어'라고 하신다. 벌써 귀촌 20년이신 총무님... 항상 귀한 지혜 감사합니다. ^^ 외래종 식물의 공격 원래 우리집 뒷산에는 칡덩굴이 많았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도 여름까지만 해도 칡덩굴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가을이 되고 밤을 언제 수확하러 가나... 하고 고민할 때쯤.... '가시박'이라는 외래종 덩쿨싱쿨이 점령해 버렸다.. 3시간의 예초작업 저 덩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