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빠 생존하다/용감무쌍 은찬은우 31

김밥

김밥은 진리다 오늘 특급 저녁매뉴는 김밥 우선 김밥 재료준비 우엉은 어제 무쳐놓은게 있으니. 단무지. 햄. 맛살늘 준비한다. 오뎅도 볶아놨으니 추가 이정도면 맛도 최고. 김밥은 김이 중요하다. 김말이가 없아 손으로 말았더니 볼품이 좀 떨어진다. 손주부에겐 맛만 있으면 된다. ㅎㅎㅎ 저녁 한끼가 완성이다. 맛있데 막겠습니다.

밥상머리의 작은기적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리더스북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밥상머리 교육의 비밀 훈계를 하면 단답형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마라", "이거해라" 그러면 "예", "네"로 대화는 끝나버린다. 그래서 꼭 물어봐야합니다. 그러면 아이의 이야기가 점점길어집니다. "그다음엔 뭘 했는데?", "어떻게 생각했는데?"라고 물으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뤄집니다. 밥상에서의 대화는 나중에 발표력과 연결된다. 밥상에서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부모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은... 다른 장소에서 이야기 할경우 겁을 내지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가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청중에 대한 신뢰감속에서 발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이는 생활 속에서도 미래의 더 큰 가치를 위해 현재의 욕구나 만족을 참고 장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거실공부의 마법

거실공부의 마법/ 오가와 다이스케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해 주는 것을 통해 아이 스스로 지식을 즐기며 탐험하게 될 수 있다. 아빠! 이거 아세요? 저자는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적극 공감하는 부분이다. 아이들은 쉬지않고 질문하며 지식을 탐험한다. 그리고 글씨도 모르는 까만눈들이 책의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유추하며 아빠를 부른다. "아빠! 이거 아세요?" 질문으로 자신의 지식을 나와 공유하기 시작한다. 이런 지식에 대한 모험심을 지속적으로 키워주고 싶었다. '거실 공부의 마법'에서 조금의 힌트를 얻는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주용한 것은 '어떤 환경에 있느냐'이다. 아이의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공부방을 만들기보다, 거실에 관심..

북한산 자전거 라이딩

치킨을 찾아가는 여행 북한산쪽에서 약속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따라 나섰다. 엄마는 오늘제빵소에서 이모들을 만나고... 은찬이 은우와 아빠는 자전거로 '노랑통닭'을 찾아 나선다. ^^ 출발!!!!! 매일 시골길만 다니다 아이들과 도심으로 나오니 극도로 긴장된다. 아직 5살 6살인 아이들에게 너무 위험할 수도 있기에.. 오늘 제빵소에서 치킨가계까지는 5Km정도... 왕복 10km....다 시골길과 다르게 여유를 느끼기보다... 소음과 매연만 기억에 남는 길이다. ^^

아이들과 자전거 여행... 편의점 다녀오기

주변에 편의점 마저 없는 시골로 이사오니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이들과 함께할 이유가 된다. ^^ 프로젝트 : 아이들과 자전거 여행 준비.. 편의점 다녀오기... 애들아 아이스크림 먹고싶어? 네~~~~ 하지만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자동차로 7.8km가야하고... 그나마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걸어갈려면 1키로가 늘어나서 6Km를 가야한다.. ㅎㅎ 아직은 모두 팔팔하다!! ^^ 손은찬은 어째서 뽀루뚱이지??? 편의점 가면서는 오르막..... 돌아오는 길엔 내리막.. ^^ 집에 오는길에 시간이 늦어지니 벌써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 드디어 집에 도착하기 5분전!! ^^ 아이스크림 하나 먹겠다고 자전거를 타고 편의점까지 12km 다녀왔다. 아들 내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