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CYF(New Zealand Christian Youth Film Festival) 이야기
뉴질랜드 기독 청소년 필름 페스티벌(이하 ZGCYF)은 담배, 술, 마약, 섹스, 폭력, 도박, 범죄 등의 문제에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놀이적 대안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에서의 우려와는 달리 많은 뉴질랜드의 기독교 청소년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패스티발에 참석하였고, 이제는 청소년들 스스로의 관심사를 고민해보고 서로의 시각으로 도울 수 있는 또 다른 문화사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함께 기획과 촬영 그리고 필름을 편집하며 기독교인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청소년 스스로 정리하고 만들어 내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누군가의 강요와 권면이 아닌 청소년 스스로 생각하고 담아낸다는 것이 NZCYF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입시와 학교폭력 그리고 꿈의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의 기독청소년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적용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됩니다.
1. NZCYF 개요
1) 행사명 : NZCYF(New Zealand Christian Youth Film Festival)
- 새로운 기독청소년 문화 창출
6) 참가자격 :
- 개인 및 그룹으로 참가 가능
- 기독교적 메시지를 포함하는 것은 참가자 선택
- 영상제출은 당해 3월까지
- 참가가능 연령 13세~ 25세까지
- 최소 3분에서 7분 분량의 런링타임
- 전문 단체의 참가는 불가능(순수 아아마추어 페스티벌)
7) 시상부분
- 13세~ 17세 그룹
- 18세~ 25세 그룹
- 기독교 필름 부분
- 인기 영상 부분
- 최우수 연기상
- 최우수 음악상
- 최우수 감독 및 촬영상
l NZCYF 출품작 보기
- 13~17YR Age Teenager Group
STAND UP by Reuben Lauridsen
http://www.youtube.com/watch?v=w5ujddL6SXo&feature=player_embedded
1:01 by Juan Robertson
http://www.youtube.com/watch?v=Np00hO5tT5U&feature=player_embedded
- 18~25YR Age Youth group
FEDORA by God Media
http://www.youtube.com/watch?v=EDVOpr7Imxk&feature=player_embedded
PUSHING FORWARD by CINE INOY
http://www.youtube.com/watch?v=KJhuipPCKAg&feature=player_embedded
2. 한국의 크리스쳔 영상 문화 리뷰
미국의 경우 패션 워십리더 크리스 탐린의 워십음악을 담은 뮤직비디오가 아이돌 팝스다 저스틴비버, 제니퍼 로페즈 등을 제치고 4위 기록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의 기독교 음악계는 어떠한가? 뮤직비디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유튜브등의 새로운 컨덴츠를 이용하기보다는 컨댄츠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정체되고 있는 것이 한국 CCM계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대형교회를 시작으로 중소교회까지 양질의 음향과 영상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음에도 이곳에서 사용될 문화 컨댄츠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들이 만드는 영상과 CCM의 뮤직비디오는 주인공만 예수님으로 바뀌었을 뿐 일반 뮤직비디오와 차별성을 두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급격하게 변해버린 청소년들의 관심과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는 단적인 모습으로 보여져 버리는 것 또한 교회의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무조건 세상의 변화에 맞춰 나가자는 것은 아니다. 현재 교회에 준비되어 있는 기자재를 충분이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3. 한국의 청소년 문화 선교 리뷰
기독교 안에서도 청소년들의 문화선교를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7~8년전 청소년 문화사역의 붐이 일었을 때 수많은 청소년 사역단체가 생겨났고,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예수님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한다는 목표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기독교계의 전반적인 무관심으로 인해 지금에 와서는 많은 단체들이 사라져 버린 것이 현실이다.
어쩌면 교회의 첫번째 목표가 헌금을 내는 중장년들이 첫번째 목표가 되고, 청소년 선교와 양육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못하는 교회의 근시대적인 시각이 문제일 것이라 생각한다.
4. 대한민국 기독 청소년 영상축제(가제) 기획
한국에 기독교 청소년 영상축제가 생겨나면 어떨까?
거의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한국, 하지만 교실에서의 스마트폰은 오락기와 메신저 역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청소년들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기독교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을 기독교 문화 콘덴츠를 만들어내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할까?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기존에 비디오 카메라와 컴퓨터가 있어야 편집이 가능했던 작업들이 스마트폰만 있다면 모든 작업을 해낼 수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발달 했기 때문이다. 특히 각교회 중고등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작게는 각 그룹성경공부 모임별로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기독교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내고 문화선교의 방향에서도 접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을까?
우선 kt올레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영화제를 들여다 보자. 일반부, 청소년부, 해외부분으로 나뉘어서 각각의 특징있는 작품들이 출품되고 생각보다 양질의 영상이 출품된 것을 볼수 있다. 한편으론 정말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1. 준비 모임
- 청소년 문제 진단
- 기독교계의 청소년 선교 방향 논의
- 기획단 조직
- 실행위원회 조직
- 출품작의 규모(10분 이내, 단편)
2. 기획단계
- 행사규모 기획 : 대상, 장소, 행사장, 기념행사 등
- 후원조직 구축 : 행사비용, 상금, 물품 후원 등(아이폰, 갤노트 등)
- 홍보기획 : 홍보매체, 홍보 서포터 운영 등
- 심사위원 조직 : 김우현 감독 등 심사위원 초빙
- 저작권 관리 : 출품작 및 사용되는 컨덴츠에 대한 저작권 심의
- 주제선정 : 출품작의 주제 선정(무제한, 회복, 부활, 치유 등)
- 멘토그룹 : 기독 영화배우, CCM 가수 등
3. 실행단계
- 각 교계 및 교회 협력 공문 발송
- 행사장, 진행요원, 축하공연, 축사 등 섭외 및 일정조정
- 초청장 및 포스터 등 제작
- 홍보 서포터즈 활동
- 영화 아카데미 개설 청소년 참여 유도
4. 후속
- 중고등부의 영상 활용안 마련(주제별 선정작의 경우 절기별로 이용 가능)
- 수상작 국제 교류 및 협력방안 마련
마치면서
스마트폰이 보편화가 되면서 삼성과 올래등의 회사에서 김기덕, 봉준호 감독 등을 참여시켜 스마트폰 영화제를 일반에서 진행하였다. 이는 단순히 스마트폰의 성능을 알리는 목적과 회사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에서 시작 되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정과 작품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발전 방향 또한 엿볼 수 있다고 생각 된다.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http://www.ollehfilmfestival.com/new2/main/main.jsp
3회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대상작 24개월 후_김찬년
지인을 통하여 뉴질랜드 기독교 청소년 영화제를 알게 되면서 한국에도 이러한 문화제가 생기길 기대하면서 짧은 생각을 담아보았다. ^^
생각보다 어렵군요..ㅎㅎㅎ
참고
기독교 신문 사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7136
기독교 세미너 http://www.onmam.com/academy/Curriculum.aspx
청소년문화선교단체 더콜링 http://www.thecalling.co.kr/
기독교 문화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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