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빠 생존하다

진짜 모습

행복한손군 2019. 1. 28. 09:36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됩니다. 




욕심과 욕망이 가득한 나.....



쉼을 얻지 못해 지치고 곤고한 나.....



날카로운 가시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줘서 그들을 돌아서게 만드는 나....



이런 어둠과 슬픔이 가득하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나.....








그러나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 나도 모르는체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하덕규씨의 <가시나무>라는 곡처럼 내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채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오늘도 육아를 하며 어린 아들과 경쟁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화를 참지 못해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나 결국 아이를 품에 안고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육아빠 생존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도공사-- 공중 수도관  (0) 2020.11.16
햇살담는 선물..  (0) 2020.06.09
블로그 정상화 하기.....  (0) 2019.01.27
티스토리 메뉴 바로가기 버튼 만들기  (1) 2019.01.27
시설소위 출동!  (0) 20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