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흔어린이집
첸나이 에서 10km 정도 떨어진 한적한 곳에 기흔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처음 3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고 있었지만 지금은 20여명의 아이들만 있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삼춘들이 나타나 일을 시키기 위해 대려갔다고 하네요. 처음에 연고가 없는 고아들인 것을 확인 했었는데. 아이들이 일할 수 있는 나이가 되니 사둔에 팔촌 아저씨까지 나타나서 아이들을 대려가네요. 조금더 이곳에서 양육되어졌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고아원 원장님이 사시는 사택입니다. 고아원 건물과 마찬가지로 벽돌로 벽을 올리고 함석으로 지붕을 대놨네요. 아이들을 위한 화장실을 건축중입니다. 맨 왼쪽에는 샤워장 이구요 후원을 받아 벽을 세웠는데 지원금이 모잘라서 화장실 문을 못달고 한참을 사용했습니다. 이제 며칠후면 지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