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동안 황사때문에 보이지 않던 하늘을.... 오래간 만에 아무런 제야 없이 바라볼 수 있는 날이다. 이런 날은 야경을 보러 산에 올라야 한다 어디가 좋을까? 남산... 아니다...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보는 야경이 더 멋있었던게 기억난다. 북악 스카이웨이의 팔각정에서 보는 서울 야경은 정말 추천할 만 하다.. 좌측으로는 남산타워가 보이고 노란 조명들이 아릅답게 한양도성을 빛내고 있다. 몇일 전까지만 해도 봄꽃들로 한창 피었을 북악산은 이제 푸르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사람들을 반긴다. 예술가들니 모여들어 마을을 만들었다는 부암동이 보인다... 이제는 여유있는 사람들을 성곽이 되어 버린듯 하다.. 이런 밤에 하늘의 별 보다 더 밝은 서울의 야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어쩌면 이렇게도 인적이 드문 저녁이기에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