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기쁨

인도의 버스에는 아직 여자와 남자가 함께 앉지 않습니다. 앞쪽엔 여자들이 버스 뒷 편에는 남자들이 앉습니다. 저도 앞으로 탔다가 뒤로 가라고 호통치는데 적잖게 당황했습니다. ^^

ㅍ 일단 방콕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먼저 목적지 비행기가 어디에서 출발하게 되는지 확인하세요!! 하지만 중간중간 게이트가 갑자기 변경되진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저도 갑자기 게이트가 바뀌면서 출발 2분전에 비행기에 타는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방콕공항에 도착하면 그냥 사람들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괜실이 혼자서 움직이다가는 엉뚱한 곳에서 해매게 됩니다. ^^ 일단 보안검색과 위생검사를 마치고나면 공항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럴때 급한건 화장실이던데요.. ㅎㅎ 생각보다 많이 깨끗합니다. 5~6시간 기다려야 하니 먼저 화장실 다녀오겠습니다. ^^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할 까요… 가장먼저 방콕 도착했다고 싸이에 글을 올려보실까요? 윗층 오피스동으로 올라오시면 인터넷 카페가 있습니다. 한국..

예수원의 방문자 들을 처음으로 맞이해 주는 곳… 계단이 기분 좋을리 없다.. 하지만 저렇게 이쁜 계단이라면 한없이 라도 걸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 대충 깍아 논 의자와 테이블 같지만. 저 안에 더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원은 산속에 있다… 나무로 둘러 쌓여있다. 그래서 조금더 나는 민감하게 귀를 열어놓게 된다. 그분께…. 예수원 곳곳에는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나무의자들이 있다. 이른 새벽 햇살이 얼굴을 붉히기 전… 이곳에 앉아 있고 싶다.. 예수원에는 계절마다 인사하는 꽃들이 틀리다. 만약 내가 예수원에 산다면… 언제나 꽃들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원에는 계단이 참 많습니다. 산속에 있어서 일까요? 하지만 똑같이 생긴 계단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계단 하나하나에..

늦은 저녁 인도를 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그냥 걷고 싶다… 그래서 난 그냥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온다… 그리고 걸어간 곳은 CGV 영화 한편 볼까? 오늘 모든 것들을 마음에 담고 싶다.

봄이 오는 소리를 확인 하기 위해 나간 여의도… 한참 벚꽃놀이가 한참이라 꽃과 불빛이 아름답기만 하다… 봄… 봄… 봄… 봄은 이미 내 마음속에 있다…

잠시 시간 지나가는 것을 놓쳤나 보다… 어느 순간 눈을 떠보니 봄이 와있다… 하늘은 조금씩 파랗게 변하고. 꽃은 하나 둘씩 나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마음이 따뜻해 진다….

미국에서의 3개월 그 중 2개월을 있었던 나의 방….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 많은 곳을 가지 못한게 아쉽지만… 앞으로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보여준 여행이기에.. 집으로 가는 길은 행복하기만 하다.

달콤한 것을 원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