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하다 154

인도 비자받기 첫번째 - 관광비자 종류는?

인도 비자받기 첫번째 - 관광비자 종류는? 1999년~2002년까지 여행사에 근무하면서 인도대사관을 무척이나 많이 다녔었죠.... 그때는 비자 대행사가 없을때라서 항상 긴장되게 부영사를 만나고 인터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래처가 거의 외국회사들이라 비자대상자가 외국인인 경우나 비즈니스 비자가 많았거든요.... ^^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인도로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배낭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가장 궁금한 것이 어떤 비자를 받아서 얼마나 머물수 있느냐 일것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인도로 배낭여행 준비하기 첫번째로 "인도비자 받기"라는 제목으로 관광비자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결해 볼려고 합니다. 그럼 한번 비자를 파해쳐 볼까요!!!! 바로가기주한 인도대사관www.indembas..

가족 여행하다 2012.06.18

9기 여행학교를 바라보며,..

지난 3월 1년이라는 시간을 여행이라는 방법으로 꿈을 찾도록 돕겠다는 목표로 "지구촌 인디고 청소년 여행학교"가 모집을 시작했다. 늦은 공고와 홍보 부족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진 못했지만 주태민, 전보미 선생님 두분과 9명의 학생들이 9기라는 이름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지금 아이들은 인도의 칼루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좌충우돌하며 "생존"이라는 단어를 배우고 있다. 이제까지 한국에 살면서 부모님이 챙겨주던 삶을 벗어나... 자신이 스스로 챙기고 찾아야 하는 삶을 적응해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6기 인디고 여행학교" 인솔교사로 참여하며 참 많이 깨지고 스스로 성장했다. 사랑하는 녀석들이 생겼고 상처받고 상처주면서도 함께하는 법을 배웠다고 할까? 사실 어른의 시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려 했..

가족 여행하다 2012.06.15

드디어 10기 인디고 여행학교

지구촌 인디고 여행학교가 드디어 10기가 진행된다. 인도에서 좌충우돌 하며 1기를 준비 했던게 얼마전 인데 벌써 10기가 준비되는 거다… 지나간 학생들만 200명이 넘게 되었고… 학생으로 다녀왔던 아이들이 대학생 보조교사로 준비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이젠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이다.. ^^ 무엇을 여행학교에 담아야 우리의 청소년들은 행복해 질 수 있을까?

가족 여행하다 2012.06.09

김태현 인디고 만나다

중국의 마지막 일정으로 도착한 쿤밍…. 이곳에서 인디고는 태현이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선교사님 자녀였는데 생각보다 착하고 의학지식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인디고…..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고고씽~~~ 평화 이때 태현이에게 흑심을 품은거 아닐까요? ^^ 태현이이 해맑은 웃음… 아마도 이 웃음에 인디고는 넘어 갔을 수도..ㅋ 호도엽을 함께한 태연이는 아마도 더욱 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아니.. 아코디안까지!! 그렇습니다. 태현이는 인디고 여학생들에게 작업을 한것이었습니다. ^^ 시사아속의 정많은 어르신들과… 온천을 푹~~~ 즐기고 나오니 넘 좋아!! 식물원이라도…. 꽃만 있잖아…. 역시 인디고에게 최고의 피서는 “세븐일레븐” ㅋ 태현아 힘들다…. ㅋ Naver 태그: 여행학교,인디고,공정여..

가족 여행하다 2012.04.01

마넴빨리 재봉교실에서 드디어 첫 작품이 나왔습니다.

마넴빨리 재봉교실에서 드디어 첫 작품이 나왔습니다. 이미 알려 드린 대로 모든 학생들은 첫 작품으로 조그마한 동전 지갑을 만들어 본인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작품은 물병 주머니입니다. 인도 여행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이지요. 현재 20명의 학생들이 하나씩 선을 보였고, 모든 물병 주머니가 아주 실용적이고 멋진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훌륭하게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박연순 자원봉사자에게 모든 학생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번 물병 주머니 20개는 우선 한국 자원봉사자들에게 모두 판매 되었습니다. 각자 1개씩 구매했고, 김주현 전도사님은 개인 후원자들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9개를 구입했습니다. 구매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은 대 만족입니다. 이제 세번째 작품은 손지갑 입니다. 한국 ..

드디어 네팔에 서다!!

드디어 민성이가 네팔에 왔습니다. 여기 끝나면 집에가요!! ^^ 이곳은 카트만두에서 방문했던 고아원입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인디고들은 폭풍데코레이션을 하고 왔는데요… 민성이 뭔가 이야기하는데… 뭐라고 하는 걸까요? ^^ 이곳은 밥퍼 공동체… 오렌지색 앞치마를 앞에한 모습이 멋진데요!! ^^ 열심히 밥을 나누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까지!! 드디어 ABC 트레킹 시작… 우린 지금 이렇게도 행복한데…. 몇시간 뒤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는 걸까.. ㅜㅜ; 힘들것만 같았는데… ABC 를 오르고 나니 힘들었던 모든 것들이 사라져 버립니다. ABC 트레킹을 무사히 마무리한 민성의 표정!!!! 저 시원함!!! 드디어 4일후면 집에 갑니다!! ^^ Tistory 태그: 여행학교,인디고,공정여행,인도,자원봉사,인디고..

가족 여행하다 2011.12.23

인도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인도에서 민성이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밥먹는 시간!! ^^ 밥을 먹으면서도 카메라를 의식하는 민성이 오늘은 한국에서 가져온 김과 김치 참치까지 너무나도 행복한 날입니다… 아~~~ 그립던 한국음식이다~~! 한국에서 가져온 한국음식에 이어 두번째로 민성이의 위를 악소리 나게 만들었던 곳은? 벵갈로르의 “해금강” 한식당입니다. 이곳에서 우린 18명이서 공기밥 35공기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ㅋ 인도를 여행하면서 우릴 가장 불행하게 하는것은? 손샘의 탄산음료 금지령!!! ㅜㅜ 그래도 대안은 있다!!! 인도 여행하면서 우릴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라씨!!! 자이뿌르의 라씨왈라는 힌두푸르 이후 가장 맛있는 라씨집이었다!!!! 참 바라나시도 먹을만 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기에 가장 맛있었던 곳은!!!! 힌..

가족 여행하다 2011.09.23

인도 힌두푸르에 서다

여긴 “칼루르”입니다. 살기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여유롭게 생활했던 칼루르… 나가빠, 빨리, 소들, 나무들….. 본격적인 인도여행 시작…. 처음엔 이렇게 해맑던 얼굴이 어느정도로 변하게 될까요? ^^ 무거운 가방을 매고서 코친 항으로 들어가는 길…. 모두들 훼리 밖으로 보이는 바다와 항구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드디어 고아~~~~~ 여행을 하며 답답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 듯 합니다. 민성이와 한진이는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여긴 하이데라바드… 하루 종일 쉬질 않고 이동을 해서인지 자유시간이 되자마자 커피숍으로 향하네요… 왜? 에어컨이 나오거든요!! ㅋ 점심도 먹지 않고 커피데이에서 시킨 것은 “아이스 커피” ..

가족 여행하다 2011.08.30

김민성 인도 마넴빨리에 태양을 피하는 법

생명누리 마넴빨리 센터에서 밥먹고 살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 “노작!!!!” 하지만 여행을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얼굴 타는 것을 포기 못한 우리의 인디고.ㅋㅋ 난 검음 피부가 싫어~~ 민성이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 밥해먹자!! ^^ 나도 주면 안되남!! ^^ 민성이의 흰살과 검은 살결의 차이..ㅎㅎ 역시 난 좀 잘생겼어… ㅎㅎㅎ Naver 태그: 여행학교,인디고,공정여행,인도,자원봉사,인디고여행학교,청소년,전환학년,겝이어 Tistory 태그: 인디고 여행학교,여행학교,인도,청소년,대안교육

가족 여행하다 2011.08.18

4기 누리팀 한국 왔습니다. ^^

아이들이 탄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한지 벌써 두 시간이 지나갑니다. 어째서 아이들은 아직 나오질 못하고 있는 걸까요? 부모님들이 조금씩 술렁이기 시작하네요 “손선생님 비행기 잘 못 안거 아닌가요?” 이 말을 듣고 나니 갑자기 긴장 됩니다… 혹시 내가 잘 못 안거? ㅡㅡ; 움…. 저쪽에 얼굴 지저분하게 생긴 아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했더니 정말로 우리 아이들입니다… 이 추운 날씨에 아직도 반팔 반바지로 태연하게 나오는 아이들…. 얼굴이 검게 변한 아이들…. 몇 일을 씻지 않은 건지 지저분하게 엉클어진 머리…. 길었던 여행을 확인 시켜주는 때가 탄 가방…. 길었던 50일의 일정이 여실히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는 감격(?)하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나도 쌩쌩한 아이들과는 반대로 힘이 빠진 선생님들의 모습..

가족 여행하다 2011.02.26

눈물의 의미...

이른 아침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한산한 인천공항이 썰렁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긴장된 모습으로 공항에 도착하는 부모님들을 보니 드디어 4기 여행학교 아이들이 돌아온다게 실감납니다. 항공편이 도착한지 이미 1시간이 지나가는데 아이들은 나오질 않습니다. 기다리던 부모님들도 점점 긴장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째서 나오질 않는거죠...... 한참을 기다리고서 갑자기 환호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이름이 불리우고.... 여기저기에서 엄마~~~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기뻐서인지 슬퍼서인지 "눈물"도 보입니다. 저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가족 여행하다 20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