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빠 생존하다

살과의 전쟁 선포

행복한손군 2012. 6. 8. 01:15

 

인도에서 활동하면서 감사했던게 있다면....

첫번째가 건강이다...

언제나 바쁘게 뛰어 다녔고 군것질을 하더라도 건강에 좋은 라씨만 마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날 건강하게 만들지 않을 작정을 했나보다.

기름진 음식, 맥주, 비스켓....  언제나 찾을수 있은 간식까지..ㅎㅎㅎㅎ

 

결국 5개월만에 몸무게 12kg이 늘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금 내배는 맙소사다!!!! ㅜㅜ   장가도 안갔는데... 젠장할.. ㅋㅋㅋ

 

그래서 오늘 공식적으로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살과의 전쟁을 하기로 했다..ㅎㅎㅎㅎ

현재 몸무게 84kg 어떻게 176의 키에 이렇게 많은 몸무게가 나갈 수 있단 말인가!!!!

실지로 몸이 무거워진게 느껴질 정도이니 빨간불이 켜진게 분명하다!!!

 

오늘부터 살과의 전쟁에 들어간다...

우선 얼마간 걸렀던 아침식사를 꼭 해야겠다....

김치와 야채를 곁들인 건강식으로...

그리고 점심은 소식을 해야겠고....   저녁은 패스하자!!! ㅎㅎ

두번째로 운동이다...

삼실에 죽치고 앉아 있는 나로써는 운동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봄부터 각오만 다졌던 "걷기"를 시작하겠다.

목표는 종로5가에서 여의도 까지 걷는것이지만...

1차 목표는 광화문, 2차목표는 충무로, 마지막으로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걷는것으로 해야 겠다.

 

우선 이렇게 살과의 전쟁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며 앞으로 매일 저녁 살의 변화를 정리해봐야겠다...

 

응원 부탁해요!! ^^

 

6월 7일 목요일 저녁 10시 84kg

목표 체중 7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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