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 6

[평화여행] 트레킹 후 시원한 사이다는 최고다!!!!

평화여행을 다녀온 아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야?'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대답한다. 다람살라, 바라나시, 타파탈리 라고.. '그럼 제일 힘들었던건?' 당연히 '안나푸르나 트레킹'이라고 대답한다.무엇이 그리 힘들기에 ABC트레킹을 손에 꼽는걸까!!!ㅎㅎㅎ아름다운 풍광은 단지 비타민에 불과하다는 아이들.. ^^ 정서는 여행이 어땠을까? 고되고 고됐던 트레킹을 마치고 나야푸르로 내려와 손샘이 사 주신 시원한 사이다를 마시며 들었던 생각은 ‘아.. 드디어.. 끝. 났. 다!!’라는 생각. 그렇게 개운하고 기분 좋은 날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그래.. 내가 바로 저 히말라야를 오른 여자야!’하고. 8일간의 트레킹은 힘들고 아쉽고, 그런 만큼 더 기억에 남고 그랬던 것 같다. ..

가족 여행하다 2016.05.19

오레오 두봉지 먹으면 울렁울렁 위도 춤추게 한다.

오레오 두봉지 먹으면 울렁울렁 위도 춤추게 한다.... 오레오는 절대 아침식사 대용이 되지 않는다.어째서 아이들은 아침식사로 오래오 박스를 들고와서 아침식사라고 나눠준 것일까?오레오는 딱 두개만 얻어 먹었을때 최고인 것 같다.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내내 힘들었다... 은솔 일기 10월 31일 금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일정을 짜러 밖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일정을 짜고 나서 자전거 대여가 얼마나 하는지 알아보고 샌드위치를 먹고 자전거를 빌렸다. 한 종류는 높은 거고 한 종류는 낮은 게 있어서 나는 낮은 걸 골랐다. 높은 자전거는 키가 안 닿을 것 같이 생겨서 안 골랐다. 그런데 한 사람이 잘 못 타서 몇 분 동안 알려준 다음잘 타기 시작해서 쇼핑을 하러 이리저리 왔다 갔다 했다...

가족 여행하다 2016.05.11

포카라 4인 4색 인터뷰 - 히말라야가 보이는 포카라

히말라야가 보이는 포카라에서 4명이 각기 다른 4가지 색으로 포카라를 느낀다.포카라 시내에서는 하얀 설산이 보이고...이 설산을 바라보며 사는 포카라 사람들은 너무나도 평온하게 느껴진다.이런것이 힐링일 것 같다. 문영준포카라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적응하기가 힘들었어요. 인도와는 많은 것이 달랐죠. 특히 날씨가 제일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인도에 비해 너무 추웠거든요.. 아! 그리고 길거리엔 똥도 없고 아주 깨끗해서 감사했어요. ㅋㅋ포카라에서 지내는 동안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주 편했어요!메인 로드에 식당도 많고 쇼핑할 곳도 많아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었고, 숙소도 좋아서 쉬기가 편했어요. 사실 안나푸르나에 대해선 아무런 기대가 없었어요. 설산이 흔하기 때문에 아무런 감흥이 없었고 올라가서도 마찬가..

가족 여행하다 2016.05.11

네팔로 넘어간 16번째 생일...

사건사고 많았던 인도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네팔로 간다.하지만 16살의 생일에 인도와 네팔을 동시에 경험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네팔로 넘어간 16번째 생일..... 16번째 생일날 인도에서 네팔로 넘어갔다.기차에는 자리가 없고, 버스는 유리창이 깨어지고, 배까지 고프다...“응? 뭐지...?‘ 했지만 곧 알아차렸다. 인도, 그리고 네팔에서 나의 16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될 줄이야.... 오늘은 바라나시를, 그리고 인도를 떠나는 날이다. 밤 12시가 넘어 기차역에 가방을 내려놓고 가방 더미에 기대 졸며 기차를 기다렸다. 그런데 그때였다! 가방에 기대서 잠에 빠지려고 하는 나를 애들이 기차가 도착한다며 깨워서 허둥지둥 일어났는데 갑자기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 주는 게 아닌가!! 처음엔 ‘응? 뭐지...?’했..

가족 여행하다 2016.05.10

ABC 트레킹 - 1일차 페디에서 란두룩까지..

ABC트레킹 1일차 - 페디에서 란두룩까지... 2013년 불이학교 2기 학생들과 27일간 인도와 네팔로 평화여행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풍경사진은 2014년 불이학교 3기 학생들의 평화여행 이야기에서 도용(?) 했습니다. ^^ . 안나푸르나를 오른다는 설렘과 걱정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준비해야 할 것들은 어찌나 많은지 두려운 마음에 주섬주섬 많이도 들고 왔다.가방 무게는 전생의 업보라는데 나는 참 많이도 죄를 지었었나 보다. 불이학교 2기의 이번 평화여행은 참 바쁘게 다닌 것 같다.늦어진 준비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담고 싶은 욕심 때문일까?27일 동안 인도와 네팔을 전부 아우르는 참 왁자지껄하고 박진감 넘치는 여행이 되었다.이런 여행 속에서 이번 등반은 기대가 많다. 7일이라는 시간 동안 ..

가족 여행하다 2016.04.14

포카라에서 꼭 샌드위치 먹자

덥고 덥고 또 더웠던 인도를 떠나 도착한 "포카라" 이 곳은 천국입니다!!!! 너~~~~~무 시원해요!!!! 그래도 배는 고프죠!!!!! 포카라에서 꼭 드셔야 하는 음식 한가지 추천합니다. 매일 새벽부터 빵을 만든다는 곳인데요....그래서인지 빵이 맛있습니다. 거기에도 듬뿍 넣어주는 샌드위치 속....ㅎㅎㅎ 사이즈도 대, 중, 소.. 원하는 사이즈로 시킬수 있구요....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거나 호수 근처로 나가 여유를 즐기며 먹어도 좋습니다. ㅎㅎㅎㅎ 이름 : 쉡라베이커리

가족 여행하다 201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