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구되다/만들어지다

원목도마 - 일상의 필요 2

행복한손군 2020. 11. 21. 17:34

 

작년 사모님께 도마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

 

기분 좋아라 하셨다..

 

그래서 집성해 놓았던 월넛+에쉬 도마.....

 

 

 

 

그러나 1년 6개월이 지나고서야 기억이 났다.....ㅎㅎㅎㅎ

 

 

잔뜩 먼지 품은 녀석 샌딩도 다시 하고...

 

사이즈에 맞게 자르고.... 

 

구입해놨던 대장장이가 두드린 손잡이도 달아줬다....

 

 

 

부처블락 도마 오일도 3번이나 올리니 보기도 좋고... 느낌도 좋다....

 

 

 

 

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식탁에 전해지면 맛있는 반찬이 올라오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