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구되다/만들어지다 54

집진실 만들기 3일차 - 포천나눔목공소

포천 나눔목공소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전기가 들어오고, 기계가 들어오고, 에어컨이 설치되고, 물도 나오고.... 이제 하드웨어는 갖춰졌으니 디테일한 것들을 만들어야합니다. 만들기 첫번째는 비 맞으며 홀로 서있는 집진기에게 집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주말을 잘 쉬고 집진실 만들기 2일 차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벽체까지 올렸는데요.... 오늘은 지붕을 마무리하는게 목표입니다. ^^ 도면처럼.... 건물 벽에 지붕 상을 고정해 줬고...... 서까래와 처마를 고정하는 부분도 만들어 줬습니다. 이제 서까래를 가공해야 합니다. 목조주택 전문가분들은 계산기로 쉽게들 계산하지만...ㅎㅎㅎㅎ 저는 스케치업에서 치수를 대입해서 따야 하는 곳을 찾습니다. 혼자서 작업하다 보니 서까래나 장선..

포천나눔목공소 와이파이 됩니다.

포천나눔목공소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 전기도 들어오고..... 기계도 설치되고.... 화장실도 사용가능하지만.... 아직 갖춰야 할 인프라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은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했습니다. 공공 와이파이로 한 달에 4만원을 내고 추가 설치해야 하는 녀석인데요... 나눔목공소를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센 녀석으로 설치해달라고 했습니다. 한 번에 100명까지 리커버리 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 요 녀석을 저위에 달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 강한 와이파이를 뿌려줄 것 같습니다. 오호 설치가 끝났습니다. 현관에서 바라보는 사진인데요..... 현관 쪽에서는 전혀 안보입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화장실과 기계실 쪽에서 봐야만 천장에 살짝 보입..

집진실 만들기 3 - 포천나눔목공소

포천나눔목공소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 기계가 들어오고 집진기도 설치가 되었지만...... 집진기가 외부에서 비를 맞으며 외롭게 서있습니다. ^^ 그래서 집진기가 기거할 집진실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요... ... 어제는 여기까지 했죠!! ^^ 벽에 기준되는 나무들을 ST64 공구리 타카로 가접하고... 작업용 우마를 만들었었죠... 오늘은 120*120 사이즈의 기둥을 세우고... 삼면에 벽을 세우는게 목표입니다. 하지반 그전에... 세트앙카로 벽에 붙어있는 나무를 고정시켜야 합니다. 오늘 작업은 하루종일 해야하니.... 짧은 동영상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 ^^ 모든 작업이 끝나고... 혹시나 주말네 비가와 목재가 젖으면 안되니.. 비닐로 씌워 비막음을 단단히 합니다. 어제..

집진실 만들기 2 - 포천나눔목공소

포천나눔목공소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 기계가 들어오고 집진기도 설치가 되었지만...... 집진기가 외부에서 비를 맞으며 외롭게 서있습니다. ^^ 그래서 집진기가 기거할 집진실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요... ... 드디어 집진실 제작에 사용할 나무가 입고 되었습니다. 비가오면 설치된 집진기가 고장 나진 않을지 걱정되었는데요... 빨리 만들어줘야 겠습니다. ^^ 안전한 작업을 위해서 작업용 우마를 만들었습니다. 벽에 기준목을 고정시킬때 아무레도 사다리만으로는 불안하거든요... 오늘은 여기까지!!!! 혼자 하는 작업이라 쉽지가 않네요... 갑자기 날씨도 더워지구요!!! 내일은 벽채를 세워야 겠습니다..^^

집진실 만들다!! 1

포천나눔목공소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 기계가 들어오고 집진기도 설치가 되었지만...... 집진기가 외부에서 비를 맞으며 외롭게 서있습니다. ^^ 그래서 집진기가 기거할 집진실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요... ... ------------------------------------------------------------------------------------------------------------------- 집진실 만들기 첫날입니다. 처음에는 실내에 집진기를 설치하려 했지만.. 집진기 소리가 너무 커서 작업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물론 이 소리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겠지만.. ㅎㅎㅎㅎ 그래서 집진기를 밖으로 빼기로 했습니다. 요렇게요!! ^^ 이미 지난주에 바닥에서 ..

Miter saw stand 만들기 1

포천 난눔공방에 기계가 들어오고..... 이제는 장비들이 놓여질 작업대와 워크밴치를 만들어야합니다. 그 첫번째는 새로들어온 마끼다 LS1019L 이 올라갈 스텐드를 제작하기로 합니다. 우선 도면을 그려야겠죠!! ^^ 재료는 2*4 각재를 사용하고.... 상판은 12mm 합판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 부터 작업에 들어갈 것 같네요.. ^^

아일랜드 테이블 스툴 제작기...

5년전 만들어서 납품(?) 했던 처저녁 아일랜드 테이블과 급조했던 스툴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워낙 튼튼하게 만들어서 잘 사용하고 계시는데... 스툴은 한참 전부터 삐걱대고 있다네요.... 그래서 점심시간 쪼개서 스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선 사이즈를 정하고 현치도를 그렸습니다. 앞쪽은 6도, 옆은 4도씩 기울여서 만들었네요...... (중간 과정 생략) -> 사진이 없어서..ㅎㅎㅎ 현치도를 그리고 나니 각재를 자르고 크기를 맞추니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 의자 상판은 엉덩이 라인에 맞춰서 곡선을 주려했지만... 장비가 없어 민자로!! ^^ 하드우드로 하고 싶었지만 예산상 소나무로 제작해서 납품했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나사로 조립했던 녀석과는 차원이 다르게.... 장부맞춤으로 제작했습니다. ..

의자겸 책꽂이

거실에 가구를 들여놓지 않고 아이들 공간을 더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 그래서 거실에는 TV도 책장도 의자도 없다... 단지 매트와 장난감뿐..... 그래도 아이들이 성장하니 책을 꽂아 놀 곳이 필요해졌다... 그래서 몇시간만에 뚝딱.... ^^ 공구가 없다면 한참이 걸렸을 녀석이지만.... 재단에서 조립..... 바니시 마감까지 반나절이 걸리지 않았다.... 역시 짜맞춤보다 DIY이가 속도는 최고다!! ^^

연귀되다....

액자가 만들어지는 것은 참 신기한 일이다... 만들어 지기 전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지???? 궁금하지만.... 만들어 놓고 보면.... 이건 로직이야... 라며 감탄하게 된다. ^^ 처음 각도절단지로 혼자 작업했을 때는 많은 고민이 있었다... 무엇이 잘못이기에 연귀가 이렇게 안맞지.... 하지만... ^^ 지그를 만들고.... 테이블 쏘에 밀기 시작하자 연귀는 맞아간다... 그것도 완벽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