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이야기네요.. ^^ 칼루르 마을 아줌마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올해 들어서 첫 번째 소풍을 가게 되었거든요.. ^^ 어디로 가게 되었냐구요? 칼루르 마을개발센터와는 경쟁관계(?)에 있는 마넴빨리 마을개발센터에 가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구경만 하고 오는 소풍보다는 다른 마을 개발센터의 모습을 보며 자신들이 생활하는 칼루르 마을개발센터가 성장해 가야 할 모습을 미리 보고 싶다는 것과 브릿지스쿨에서 공부하는 5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것이 이번 소풍의 목적입니다. 생명누리가 가지고 있는 짚차가 10인승이인데 아기들까지 22명이 탑승했고 버스를 빌릴 수 있는 예산이 안되서 작은 화물차를 빌렸는데 거기에도 16명이나 탑승했네요… 근데 30여명의 아줌마들은 뭐가 그리도 신나고 재미나는지 좁디좁은..